2년 다되가는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동네에 산업단지도 없고 자잘한 알바 뿐이라서 닭 도축 공장에 갔었습니다.
분명히 단순 물건 옮기는거랬는데요, 하수구 정리도 하고 닭 피흐른거, 조각난거 치우고 폐수처리장에 물건 까대기 하고 인간취급 못받은 하루였습니다.
거기서 일하는사람들도 젊은사람이 왜 이런데서 일하냐 그런식으로밖에 안보더라구요
결국 하루 하고 안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