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계명대서 개최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구·경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17곳이 31일 계
명대에서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가스공사[036460], 신용보증기금 등 9개 기관과 경북혁신도시로 옮긴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8개 기관이 참가한다.
계명대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대학 14곳도 설명회에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에 대한 소개, 기관별 채용담당자와 취업준비생 1대1 상담 등이 진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109곳이 지난해 새로 뽑은 직원 8천904명 가운데 12.8%인 1천138명이 이전 지역 출신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9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