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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으로 은퇴 설계' 50∼60대 국가기술자격 취득 급증

관리자 | 2016.08.01 09:27 | 조회 1574

지게차운전·한식조리 기능사 자격 취득 많아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은퇴 준비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따는 50∼60대 베이비부머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펴낸 '2016년 국가기술자격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60대 이상의 자격 취득자는 6천687명으로 2011년(3천101명)보다 115.6% 급증했다.

50대는 2011년 2만6천307명에서 지난해 3만8천260명으로 45.4% 늘어났다.

이러한 현상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자격증 취득 목적은 대부분 '취업'을 꼽아,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준비를 위해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10대는 같은 기간 21만1천734명에서 16만3천19명으로 감소했다.

30대 자격 취득자도 10만4천287명에서 9만6천569명으로 줄었다.


50대 이상 자격 취득자 4만4천947명의 79.4%는 응시자격 제한이 없는 '기능사' 등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업과 창업에 활용되는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등의 자격 취득이 많았다.

지난해 등급별 접수 상위 5개 종목은 토목시공기술사, 전기기능장,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한식조리기능사였다.

이번 통계연보부터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훈련 과정으로 자격을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를 별도로 표기했다.

지난해에는 사출금형산업기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등 7개 종목에서 첫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 51명이 배출됐다. 올해는 15개 종목(52개 과정), 내년에는 30개 종목(129개 과정), 2017년에는 61개 종목으로 과정평가형 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 통계는 국가자격정보사이트 큐넷(Q-net),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등에서 볼 수 있다.



ssah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8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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