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국과 베트남의 한국 유학생을 위한 현지 취업박람회인 'K-Move 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박람회는 16일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베트남 박람회는 23일 하노이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들 박람회는 '채용 면접관', '화상 면접관', '인턴 면접관', '언어 테스트관', '멘토링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멘토링 강연회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 해외취업 성공 노하우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면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www.worldjob.or.kr)에서 회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 해외취업 전략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독일, 홍콩, 호주 등 국가별 해외취업 전략 설명회를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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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4 12:00 송고